일요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가수 신화가 전격 출연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 말미에 신화는 “우리는 해적입니다”라고 말하며 해적선에서 깜짝 등장했다.

신화의 등장에 놀란 런닝맨 멤버들은 예능 고수들과의 치열한 대결을 예상했다. 평소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신화의 등장에 유재석은 “상대 팀을 제압하고 자기들끼리 경쟁하고도 남을 친구들”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등장에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해적으로 변신한 신화는 런닝맨 멤버들이 모은 금화를 약탈하려 했다. 하지만 금화는 이미 저주를 받아 쇳덩이로 변했다. 이에 신화는 쇳덩이로 변해버린 금화의 저주를 풀기 위한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하루에 2번 모습을 드러내며 바다의 사막이라고 불리는 '풀등'에 도착한 전 출연자들은 바다 한 가운데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신비의 섬에서 펼쳐진 이번 미션에서 15년간의 팀워크로 무장한 신화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런닝맨 멤버들을 위협하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진정한 체육돌이 모두 모였다”, “마치 만능 체육인을 보는 것 같았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사진=SBS
신화의 앤디는 게임마다 반칙을 일삼아 “신화의 광수”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에릭 역시 완벽한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허술한 모습으로 원조 예능돌 다운 면모를 보이며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이름표 떼기 레이스에서는 해적선의 저주를 풀기 위한 런닝맨과 신화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런닝맨 멤버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로 신화를 위기로 몰아붙였고 신화 역시 연예계 최고의 스포츠맨답게 런닝맨의 맹공격에 맞섰다.

베일에 싸인 해적선의 비밀과 런닝맨 VS 신화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승부! ‘끝장 전투의 시작’ 편은 9월 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