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NGT48의 드래프트 연구생 5명과 2기생 16명 등 총 21명이 니가타 현 내에서 단기 훈련을 벌였다.

NGT48 극장을 견인하는 멤버로서 기대되는 드래프트 연구생과 2기생들은 7월 8일에 악수회 데뷔하는 등 서서히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미숙한 멤버들은 선배인 제1기생을 따라잡고 추월할 수 있도록, 현재는 레슨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21명이 니가타 현 내에서 2박 3일의 단기 훈련을 벌였다. 훈련장은 시바타시에 있는 시설 "니가타 현립 시웅지 기념 공원 자운의 향".

침식을 함께 하는 가운데 멤버끼리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NGT48 멤버로서의 자각과 책임감을 강하게 갖는 것을 촉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합숙 첫날. 우선 이마무라 지배인으로부터 "무리라고 생각하면 당장 그만두어도 무방하다" "아이돌의 세계는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등 NGT48 멤버로 활동하는 마음가짐을 엄격히 타일렀다,

소풍 기분이었던 멤버들도 단번에 긴장. 그러나 그 후에, 개개인이 다시 자기 소개를 하면서, 3일 동안을 어떤 기분으로 보낼 것인가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모두 협력하여 훈련을 극복할 결의를 보였다.

그 뒤에는 시설 내에 있는 체육관에서 체감이나 리듬감을 키우는 훈련, 현 단계의 차원에서 멤버들의 레슨 등이 열리고 합숙 첫날을 마쳤다.

이틀째에는 일단 시설을 떠나역시 시바타시 내에 있는 명찰, 보광사(편 곡자)을 새벽부터 방문. 자신들 역할 분담을 정하는 과제를 시간 안에 끝내는 것을 배우기 때문에 절의 협력 아래, 본당, 회랑의 청소를 1시간 반가량 멤버들끼리 했다.

절에서는 청소와 마찬가지로 수행의 일환으로 참선도 실시. 낯선 참선에 계속 집중할 수 없거나 다리를 꼬거나 괴로운 표정을 짓는 멤버가 속출.

어떻게든 참선을 끝낸 멤버들은 주지로 부터 "참선을 했다고 뭔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가를 구하지 않고 그냥 앉아 마음을 가라앉히고, 잡념을 걷어내고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가수 활동 속에서 고민과 벽에 부딪혔을 때 생각나게 될 것입니다." 라고 참선의 의미를 설명했다.

시설에 다녀온 뒤에는 다시 댄스 레슨. 그런 가운데 갑자기 1기생 4명이 서프라이즈 등장하여 후배를 격려하는 장면도.

1기생들은 "부모님과 많은 스탭 여러분의 뒷받침이 있어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어떤 인연으로 니가타에 모였으니 동료를 소중하게, 그리고 힘내면서 가자구요"라며 선배로서의 조언을 보냈다.

한편 후배들도 "악수회에서는 어떤 말을 해야합니까?" "어떻게 댄스를 외우고 있습니까"등의 질문이 속속 나오고 선배 멤버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중하게 답했다.

또 연습 사이에 "셀카 강좌""메이크업 강좌""악수회 강좌""SNS강좌"등 아이돌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일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각각의 프로들의 말에 멤버들은 메모하면서 진지하게 귀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리고 맞이한 마지막 날. 그동안의 레슨 성과를 확인하고자 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21명 전원이 『 NGT48』 『 Max때 315호 』을 퍼포먼스하는 것이 마지막 과제가 되었다. 포지션은 아이돌 활동에는 운도 중요하다는 것과 댄스의 스킬은 아니라며 "추첨"으로 결정. 또 언제 어떤 포지션을 맡을지 모르는 상황에 대응하기 때문이었다.

추첨에서 뒷줄에 배정을 받자 우는 멤버들도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어떤 포지션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전력을 발휘할 것을 배운 21명은 각각 지금의 모든 것을 보여서 현 단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그 모습에 스탭으로부터 "잘 참았구나"라며 박수와 격려의 말이 전달됐다.

또 전지 훈련중에는, 인근 해안을 산책하거나 시설 내의 공원에서 체조를 하거나, 언제나 연습장에서만 만나던 여느 때와는 다른 환경 덕분에 드래프트 연구생과 2기생도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21명은 각각 NGT48 멤버로 활동할 것이라는 마음을 다지며 2박 3일의 짧은 기간에 충실하게 훈련을 마쳤다.

또한, 이 합숙의 모습은 10일(화) 지역 텔레비전 방송국, 텔레비전 니가타(TeNY)의 정보 프로그램 "저녁 와이드 니가타 한번"에서 특집으로 방송되는 것 외에 훗날 AKB48 그룹의 여러 활동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AKB48 그룹 영상 창고"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 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