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공식 엄마인 정태호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와중에도 멤버들의 짓궂은 부탁을 싫은 소리 없이 응해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권장칼로리로 살기’ 체험 첫날, 멤버들은 숙소에 모여 얼마큼 먹고 얼마큼 운동했는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정태호는 밤늦게까지 이어진 지방 스케줄로 숙소로 귀가할 수 없었고, 이에 멤버들은 정태호와 통화로 정산을 대신했다.

정태호는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끼니를 챙길 시간조차 없었음에도 자신 혼자 제대로 체험을 수행하지 못한 미안함에 휴게소에서라도 운동을 마저 하고 들어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밤 운동은 위험하다고 말리며 오늘 체험을 완수하지 못한 벌칙으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아침상을 차리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정태호는 요리 뿐만 아니라 최대한 노력해서 운동도 하겠다고 이야기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 사진=KBS
이른 새벽이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한 정태호는 멤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쉬지도 못 한 채 아침을 준비하는데, '인간의 조건' 공식 엄마 정태호의 눈물겨운 아침준비과정은 8월 31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인간의 조건'을 통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