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촬영 동안 단 한 번도 운동한 모습을 보인 적 없는 김준호가 처음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장칼로리로 살기’ 하며 하루에 정해진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비해야하는 김준호는 운동에 대해 박성호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박성호는 줄넘기를 30분 동안 하기를 권했다. 김준호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시작했으나 생각보다 힘든 줄넘기에 3분도 채우지 못하고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팔굽혀펴기와 빠르게 걷기 운동을 시도했으나 체력이 부족해 박성호 앞에 주저앉았다. 그러나 박성호는 권장운동칼로리를 소모하려면 아직 한참이 남은 김준호를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했고, 이에 김준호는 자신처럼 운동 초보인 김준현과 함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 동네 산책에 나섰다.

▲ 사진=KBS
반면 ‘인간의 조건’ 공식 몸짱 허경환은 평소의 하던 운동 외에도 그동안 하고싶었던 고강도 운동 클라이밍에 도전하는데,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비해야하는 두 사람의 전혀 다른 운동방법은 8월 31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인간의 조건’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