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NGT48의 2번째 팀과 팀 G. 연구생들인 카도 유리아, 쿠사카베 아이나, 나카무라 아유카, 나라 미하루 4명이 정규 멤버로 승격했다.

공연 내용은 첫날의 막이 열리기까지 공개되지 않더니 마침내 발표.

AKB48 팀 K 및 각 자매 그룹도 이어 왔던 "사카아가리 (逆上がり)" 공연이 팀 G의 기념해야 할 1st 공연이며 스가하라 리코가 캡틴 취임을 갑자기 선언하자 극장은 함성에 휩싸였지만 촌극으로 밝혀졌고 결국 팀 캡틴에는 혼마 히나타로 밝혀졌다.

혼마는 "스가하라의 팀 G를 기대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하는데요"라면서 미안한 표정으로 인사하면서 "G"가 모두 "건강과 끈기로 적극적으로 공연에 나설 것입니다!"라고 드높게 다짐했다.

의상은 팀 G 멤버들을 위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것도 있지만 『 엔드 롤 』과 『 자기 중심적인 유성 』 등의 의상은 과거 팀 K 공연에서 선배들이 착용했던, 역사를 보여주는 의상에 나라 미하루 등은 감격하는 모습.

세트 리스트 중에 댄스 파트가 현란한 곡이 많은 "사카아가리" 공연이지만 개성 강한 NGT48 중에서도 특히 개성이 강하며 댄스를 잘하는 멤버들이 모인 팀 G에 잘 어울렸는지는, 곡이 끝날 때마다 극장 안에 큰 박수가 일어난 열기 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되었다. 공연 후 캡틴 혼마는 "좋은 스타트였어요"라면서 안도의 미소를 보이고 있었다.

아울러 멤버 모두 서로 의논하여- 정한 "니가타의 가을 하늘 아래 빛나는 벼 이삭"을 본뜬 팀 로고가 들어간 T셔츠, 손가락으로 Good! 마크를 만드는 포즈나 "G"의 사람 글씨를 만드는 포메이션 등도 선보이며 NGT48 2번째 팀 "G"의 탄생을 앞세운 첫날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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