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5월 19일(토), 롯폰기, 도쿄 미드 타운에서 "WOMAN EXPO TOKYO 2018"이 개막했다. 첫날인 이날 "제4회 Women of Excellence Awards" 시상식이 개최되면서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들었다.

이 상은 일하는 여성의 롤 모델이 된 리더 또는 탁월한 스페셜 리스트 여성을 표창하는 수상식으로 2015년에 창설되었다.

올해 4번째 "Women of Excellence Awards"에서 비즈니스 부문은 연출 안무가인 MIKIKO가 수상. 리오 올림픽 폐회식에서 선보인 "프라그 핸드 오버 세리머니" 종합 연출 및 안무를 담당했으며, 통칭 "사랑 댄스"로 큰 붐을 일으켰던 호시노 겐의 『 사랑 』의 안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은 바가 있다.

전문가 부문 수상자로는 가수 모리타카 치사토의 이름이 발표되었다.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모리타카는 방송 프로그램의 사회와 프로그램의 나레이션 등 가수 활동 이외의 새로운 장르의 일에 도전하며 점점 활동 폭을 넓히고 있으며 이번 수상에 대해서는 "나는 큰 상을 받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이 상에 선정되었다고 들었을 때는 왜 내가 선택되었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어쩌면 이 상의 포인트인 "끝없는 도전"이라는 점에 제가 해당된 걸까 생각 중입니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노래로 도전을 계속하고 싶습니다."라고 연설하며 미소를 보였다.

시상식 뒤에는 수상자 두 사람의 토크 쇼가 펼쳐지면서 회장에 모여든 직장 여성들의 공감을 넓게 수렴하고 있었다.

"WOMAN EXPO TOKYO 2018"의 첫날은 "Women of Excellence Awards" 시상식 외에도 쿠사카리 타미요의 토크 이벤트, 이케가미 아키라와 마스다 유리야의 세션, 시마다 치아키의 헤어 메이크 체험을 비롯한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과 캐리어 상승을 응원하는 다양한 세션이 개최되었다.

메인 행사는 5월 20일(일)에 개최되며 20일(일)에는 "닛케이 헬스 presents 뷰티 뮤즈 대상 2018" 시상식 & 스페셜 토크에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등단한다. 그외에도 영화배우 료가 하루히의 육아, 혼활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 WOMAN EXPO TOKYO 2018

■ 회기: 2018년 5월 19일(토) 20일(일)10:00~17:30

■장: 도쿄 미드 타운 홀 & 콘퍼런스(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9-7)

■ 주최: 일본 경제 신문사, 닛케이 BP사

■ 협력: 텔레비전 도쿄, BS 재팬, 닛케이 HR

■ 후원: 경제 산업성

■ 공식 사이트

http://www.woman-expo.com/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