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조건’ 새로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고향을 찾은 허경환은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이 가득한 비진도를 방문했다. 비진도를 거닐던 허경환은 바다를 보며 김준현을 떠올렸고, 김준현이 자신 때문에 토라진 것 같다며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짜 친구 찾기’ 체험에서 김준현이 친해지고 싶은 멤버로 허경환을 선택한 이후 더욱 친해진 두 사람은 함께 체험을 하며 계곡에 놀러가고 요리를 하는 등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 ‘휴가의 조건’ 체험에서는 둘이 함께하는 시간이 없었을 뿐더러, 심지어 제주도 여행도 김준현이 아닌 정태호와 다녀와 김준현이 토라진 것 같다며 전전긍긍해 했다. 허경환은 모래사장에 ‘준현♥’을 쓴 후 사진을 찍어 김준현에게 마음을 전했고, 오해를 풀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