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서울대 출신이 새삼 화제다.

서경석 서울대 출신은 그가 앞서 육사 50기 수석입학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

18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40시간 무수면 정예수색교육을 마침내 모두 마치는 연예인 병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훈련 도중 교육생들은 풀밭 위에서 모여 주먹밥과 초콜릿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장아론은 “이제와 밝히지만 나는 장교다”며 자신이 육사 69기 장교출신임을 고백했다.

그러자 서경석은 “그럼 내 후배다”라며, “내가 육사 50기니 19살 차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화면에는 육사 50기 수석입학생으로 18세 서경석의 앳된 얼굴이 담긴 신문기사가 삽입됐다.

▲ 방송화면 캡처
서경석은 학창시절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육사에 진학했지만 적성이 맞지 않아 재수를 했고, 서울대 불어불문과에 진학했다.

이에 장아론은 “ 자퇴하지 않았으면 대대장님과 같은 기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