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전남편 언급이 화제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전남편을 언급했다.

조혜련은 전 남편과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부부특집으로 진행된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 현장에서 개그맨 박세민의 고민인 ‘장인어른의 반대 때문에 결혼식도 못 올리고 사는 우리 부부’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조혜련은 이 같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 사진=MBC
조혜련은 지난 해 4월 13년 만에 이혼했다. 이와 관련해 조혜련은 “이혼 후 남편과의 사이는 어떠냐”는 MC의 질문에 “아들 우주 덕분에 남편과 서로 안부를 묻고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지금은 식사 약속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가깝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하루는 남편이 일을 하는 곳에 가서 함께 이야기도 나눴다”라며 “이 사람도 나랑 살면서 힘들었겠다고 남편을 이해하게 됐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채널A 명랑해결단은 19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혜련 전남편과 이혼 후 사이가 좋다니 다행이다”, “조혜련 전남편 사이처럼, 이혼 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서 더 좋아지는 경우가 있더라”, “조혜련 전남편, 기회봐서 다시 재결합해도 좋을 듯”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