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노예본능이 발휘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이서진 노예본능이 또 다시 발동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유럽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스위스 숙소의 일을 스스로 나서서 돕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숙소 테라스에 앉아 나영석 PD와 이야기를 나누던 기계음과 함께 대리석을 운반하는 주인집 가족의 전동차를 보게 됐다.

나PD가 "도와드려요"라고 장난스럽게 이서진에게 말하자 그는 "그러려고 했다. 너도 함께 도와라"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숙소 주인에게 다가가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고, 나PD와 함께 무거운 대리석 테이블을 옮겼다.

▲ 사진=방송캡처
특히 이서진이 혼자 무거운 대리석을 들고 낑낑대는 모습이 포착되자 화면에 `스위스 사람들도 노예는 한눈에 알아보는 듯`, '깔끔하게 일 마무리한 알프스 노예(43세)'라는 자막이 올라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 노예본능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서진 노예본능에 너무 충실한 듯", "이서진 노예본능, 서양에서는 저렇게 다른 사람 도와주는 것이 그냥 일상이라고 하던데, 이서진도 뉴요커 출신이라 몸에 밴 듯", "이서진 노예본능 때문에 꽃할배에서 이서진 섭외했나보네"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