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열차 냉방칸, 폭소만발.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서울열차 냉방칸’이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설국열차’ 패러디 영상 ‘서울열차 메인 예고편’이 게재됐다.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렸다.

공개된 ‘서울열차 냉방칸’은 시원한 냉방칸을 차지하기 위한 약냉방칸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이야기를 담았다. ‘설국열차’ 면과 실제 서울의 지하철역 영상 등을 절묘하게 편집해 영화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 몰입도를 높였다.

▲ 영상 캡처
특히, ‘설국열차’에서 열차 보안전문가 남궁민수(송강호)는 냉방전문가 남극민수로 분해 약냉방칸에 있던 사람들과 우여곡절 끝에 냉방칸으로 나아가지만 주인공 커티스가 환승을 위해 전철에서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서울열차 냉방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열차 냉방칸, 설국열차 패러디 대박!”, “설국열차 패러디 빵 터졌다”, “서울열차 냉방칸, 한 여름에 딱이야!”, “서울열차 냉방칸, 진짜 잘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