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관상 영화 소식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인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완판남’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이종석이 영화 ‘관상’을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관상’은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린 작품으로, 이종석이 연기한 진형은 총명한 머리와 글재주를 타고났으나 가문이 몰락하는 바람에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간다.

▲ 사진=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제공
황새 상을 가진 진형은 기량을 펼치지 못한 채 아버지 내경, 삼촌 팽헌(조정석)과 산속에서 사는 인물.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란 탓에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지만 스스로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해 궁에 입성하는 입지전적인 캐릭터다.

조선의 얼굴을 인물 세 명의 관상을 공개하며 흥미를 더하는 영화 ‘관상’은 송강호, 백윤식,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등 톱스타들이 참여한 하반기 기대작이다. 개봉은 오는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