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세계 발레 페스티벌"이 7월부터 8월까지 도쿄 도쿄 문화 회관, 오사카 페스티벌 홀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선 3월 5일에는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기자 회견이 열렸다.

1976년에 시작하여 이후 3년에 1번 개최를 거듭하고 있는 "세계 발레 페스티벌"은 제15회를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5일까지 A프로, 8일 12일까지 B프로를 개최하며 또 8일 15일에는, 의례적인 마지막 날 갈라가 펼쳐진다.

또한 7월 28일과 29일에는 전막 특별 프로 "돈 키호테"가 열리며 8월 18일에는 전막 특별 프로의 오사카 공연이 페스티벌 홀에서 개최된다.

기자 회견에 등단한 주최측 일본 무대 예술 협회(NBS) 전무 이사 타카하시 노리오는 "세계 발레 축제의 창시자 사사키 다다쓰구(전 NBS 전무 이사)가 2년 전에 작고했고 이번에는 그의 사후 첫 개최입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여러가지 문화 프로그램이 계획되고 있습니다만, 이번 세계 발레 페스티벌을 계기로 발레계가 더 뜨겁게 되기를 희망합니다"고 밝혔다.

전막 특별 프로와 A프로, B프로의 세트권 및 3항목 세트권의 선행 판매가 3월 27일 21:00부터 4월 2일 18:00까지 진행되며, 2항목 세트권의 선행 판매는 3월 30일 21:00부터 4월 2일 18:00까지 접수를 받는다. 단독권은 NBS의 Web 티켓 선판매를 4월 4일 21:00부터 일반 판매를 4월 14일 10:00부터 시작한다.

[Photo(C)Toshiki Aoyama]

"세계 발레 페스티벌"

2018년 8월 1일(수)~5일(일) A프로/ 8월 8일(수)~12일(일) B프로/ 8월 15일(수) 갈라

도쿄도 도쿄 문화 회관

전막 특별 프로

2018년 8월 18일(토)

오사카 페스티벌 홀

전막 특별 프로 "돈 키호테"

2018년 7월 27일(금)·28일(토)

도쿄도 도쿄 문화 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