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어머니의 손’ 4부가 방송된다.
방앗간 일에 치여 밥 먹을 틈도 없이 사는 어머니를 보며 자란 세 아들은 어릴 적부터 시골을 벗어나고 싶었다.
유난히 사이가 좋던 형제들은 새로운 꿈을 찾아 도시에서 함께 신발 사업을 시작했고 한땐 성공도 맛봤었다. 하지만 잘 되던 사업이 기울자 삼형제는 절망에 빠졌다.
그런 아들들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다름 아닌 어머니 정숙 씨의 희생과 사랑. 정숙 씨의 부름에 삼형제는 하나둘씩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삼형제가 모두 방앗간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삼형제가 다 함께 일을 하고는 있지만, 서로의 월급은 일급비밀 월급날도 제각각이다. 삼형제의 우애를 위한 정숙 씨만의 특별한 방법이다.
KBS 1TV ‘인간극장-어머니의 손’ 4부는 22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