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을 졸업한 와타나베 마유(23)가 17일 도쿄에서 열린 "와타나베 마유 1st 솔로 앨범 "Best Regards!" 발매 기념 솔로 라이브"에 등장하여 3월 1일에 공식 팬클럽이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매 기념 행사는 앨범 구입자만을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회 공연 모두 약 4000명의 팬들이 집결한 가운데 와타나베가 무대에 등장하여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어요?"라는 한마디 만으로 관객의 환호가 공연장에 메아리 쳤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 "다가오는 3월 1일에 개인 공식 팬클럽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이 없는 와타나베 마유의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습니다"라고 코멘트하자 장내는 박수에 휩싸이면서 "기다렸어요!"라는 팬들의 지지가 터져 나왔다.

팬클럽 명칭은 "W3M∞(다부 미)". 와타나베의 W, 마유의 M, 그리고 생일인 3월 26일을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향후 팬클럽에서는 주연 뮤지컬 "아메리" 팬클럽 티켓 선행 예약 등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 우선 예약부터 상품 판매 등의 최신 정보가 소개되고, 아울러 팬클럽 사이트 내에서만 취급하는 동영상, 사진, 음성 등도 전개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