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HKT48 팀 KIV이 "교복의 싹" 공연을 후쿠오카시 텐진·니시테츠 홀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팀 KIV는 2014년 5월에 "극장의 여신" 공연, 그리고 2016년 5월부터는 "최종 벨이 울린다 "공연을 상연하였으며 이번 "교복의 싹" 공연은 SKE48 극장에서 2009년 10월에 시작된 오리지널 공연으로서 SKE48 이외의 그룹이 본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캡틴 모토무라 아오이는 "여러분 응원 준비는 되어 있습니까?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소리치자 우뢰와 같은 환성과 함께 『 사랑을 말하는 시인이 되지 못해』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전 멤버가 안경을 쓴 모습으로 등장하는 『 합격 Kiss』, 무대를 누비는 모습이 인상적인 『 안테나 』, 그리고 공연 제목이기도 한 『 교복의 싹 』을 계속 선보이며 본가 SKE48의 파워풀한 댄스에 맞설만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우리의 진심을 보였으면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마지막까지 따라오세요!"라고 인사하였고, 후카가와 마이코는 "굉장히 좋아하는 공연이어서 SKE48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며, 저희들의 스타일로 퍼포먼스가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공연 막바지 『 동료의 노래 』에서는 모토무라가 "모두들 함께 부르세요!"라고 촉구하자 객석에서는 대합창으로 화답하면서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미야와키는 "오늘은 멤버들 개개인의 존재의 크기를 느꼈습니다. 이 팀을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교복의 싹 공연, 부상 없이 모두 노력하겠습니다만 응원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인사.

마지막 곡 "편지는"을 촉촉하게 선사하면서 약 2시간에 걸친 첫날 공연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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