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1월 29일(월) TWICE가 시부야의 NHK홀에서 <TWICE SHOWCASE LIVE TOUR 2018 "Candy Pop">의 도쿄 공연을 개최했다. 작년 2017년 말에 첫 출전했던 『 NHK 홍백가합전 』의 바로 그 자리에 9명의 멤버가 약 1개월 만에 돌아온 것.

세련되고 귀여운 TWICE의 매력이 담긴 영상으로 쇼는 시작되었고, JAPAN 1st SINGLE로서 많은 기록을 세웠던 "One More Time"과 2015년에 TWICE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Like OOH-AHH Japanese ver."이 이어졌다.

일본인 멤버 사나의 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쇼가 개시되었고, "Candy Pop"의 커플링 곡인 "BRAND NEW GIRL"의 뮤직 비디오가 소개되었다.

2월 7일 발매하는 "Candy Pop"의 의상으로 갈아입은 TWICE는 이번 투어에서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사탕을 잡는 안무와 팝송이 어우러지는 귀여운 춤이 특징으로서 "Candy Pop"에 대해서 "라이브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땠나요??"라며 팬들에게 반응을 묻자 10대 여성 팬들을 중심으로 환성이 터져 나왔고, 이에 지효는 "첫 퍼포먼스라서 두근 두근 했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TT– Japanese ver.-"의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공연장과 전국의 라이브 뷰잉 장소에서 팬들이 모두 TT 포즈를 취하면서 일본 전국이 일체가 된 순간이었다. 

팬송 "ONE IN A MILLION", 신곡 "BRAND NEW GIRL"도 선보이면서 인기 곡들부터 이날 첫선을 보인 곡들까지의 다채로운 라이브는 말 그대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지나갔다.

[Photo:(C) 田中聖太郎写真事務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