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AKB48의 카토 레나(20)가 3월 28일 1st 포토북 (제목 미정/보물섬사)을 발매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룹 내에서도 정상의 미모를 소유하여 항상 화려한 역할을 담당해 오던 카토를 런던과 하와이 로케로 촬영하여 건강한 비키니 차림이나 요염한 란제리 룩도 선보인다고 한다.

이번 첫 사진집은 『 sweet』 편집부가 제작을 담당하여 잡지의 커버를 비롯한 패션지와 코지마 하루나의 대박 사진집 『 어떡하지?』를 담당했던 카메라 맨 나카무라 카즈타가 솜씨를 발휘한다.

아침에 얼어난 순간의 완전 쌩얼부터 대담한 섹시 컷까지 다양하고 새로운 경지에 도전한 카토는 촬영에 대해서 "저는 평소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데, 이 촬영을 하고 있을 때는 찍히는 것이 너무 좋았던 느낌이 들었습니다"라고. 

"사진을 찍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습니다. 그 동경했던 마음을 품고 가급적 거짓 없는 마음으로 도전했습니다"라면서 연이어 "그 생각에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이제 저의 모든 것을 보여 드렸어요!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sweet』의 와타나베 요코 편집장은 "AKB에서 가장 귀여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소녀의 사진집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녀와는 이번 일로 거의 첫 대면이었는데, 뛰어난 비주얼만 아니라 독특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더라구요"라며 매혹을 극찬하면서 "내용을 빨리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깜짝 놀라실 겁니다!"라고 자신을 보였다. 

지난해 말 와타나베 마유가 졸업하고 "원조 카미 7"이 사라지고 새로운 단계에 돌입한 AKB48. 차세대 그룹을 이끌어 갈 20세 미녀의 사진집이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진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