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해 9월에 결성 20년을 맞이한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1기)의 메이저 데뷔 싱글 "모닝 커피"의 발매 기념일인 28일, 모 무스메.를 필두로 헬로 프로젝트를 설립한 음악 프로듀서 츤쿠 ♂ 가 메세지를 발표했다. 

모 무스메.는 멤버의 졸업과 가입을 반복해 오면서 현재까지 총 41명이 재적하였고, 현재 14기 멤버가 활동 중이다.

이날, 아이치 현 예술 극장에서는 헬로!프로젝트의 멤버들이 총출연하는 신춘 콘서트 투어 『 Hello!Project 20th Anniversary! Hello!Project 2018 WINTER~FULL SCORE~』가 개최되어 2회 공연 중 1차 공연에는 1기 멤버인 나카자와 유코(44) 등 5명이 깜짝 출연하여 바로 그 "모닝 커피"를 선보였다.

이하 ) 츤쿠 ♂ 의 코멘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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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구 무스메 데뷔 20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원래 ASAYAN이라는 프로그램 안에서 오디션했던 그 시절, 아니, "모닝구 무스메."라고 명명했던 그때는 누가 20년 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겠습니까.

덕분에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히트곡들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 업계 종사자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팬들께서 매일 매일 응원해주신 덕분이며,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한 그룹의 작품으로는, 이 정도 많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도 그렇고, 특히나 많은 멤버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그룹을 저의 머리 속에서 항상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멤버들은 물론이고, 그 뒤를 여기까지 끌고와준 유명 스타들의 "모닝구 무스메. 사랑"에도  정말이지 여러 차례 놀랐습니다. 

모든 것이 가지런하게 계속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세상사인데,

이렇게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는 것은 차곡차곡 겹쳐진 이 프로젝트에 관련된 운과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욕심 부릴 것도 없이 많은 작품과 접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나날이 기대하고 싶습니다 

모닝구 무스메 모든 시대의 전 멤버들, 정말 축하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언제까지나 사랑하는 노래를 부르세요!

팬 여러분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