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노기자카 46의 이쿠타 에리카(20)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도쿄 토요스 PIT에서 자신의 첫 솔로 라이브인 "MTV Unplugged"에 출연했다. 

노기자카의 멤버로서는 첫 솔로 콘서트를 가지게 된 이쿠타는 순백의 드레스로 등장, 팬 1000여명에 "처음 맞이하는 솔로 콘서트. 그것도 전 세계 최초 생중계된다니 꿈을 꾸는 기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쿠타는 노기자카의 곡들 커버를 중심으로 자매 그룹인 케야키자카 46의 "두 세존"을 비롯하여 디즈니 송들 그리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부른 "너의 이름은 희망"등 전 14곡을 선보였다.

이날 관객들이 차분하게 그녀의 퍼포먼스를 관람하자 이쿠타는 "평소 아이돌 공연에서는 함성이 크고 제 목소리가 안들릴 정도였는데, 여기는 너무 조용해서 당황스럽습니다"라고 이야기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