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방송 드라마
‘저글러스’ 최다니엘, ‘독설’과 ‘설렘’ 사이…통쾌한 사이다 일침까지

‘저글러스:비서들’에서 서서히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최다니엘이 여심을 심쿵 하게 만드는 ‘츤츤츤데레 어록’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에서 최다니엘은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이자 철저히 베일에 휩싸인 고대 미술품 같은 남자 남치원 역을 맡아 월, 화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남치원이 쏟아내는 ‘보스표 어록’들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남의 속도 모르고 마음에 비수를 꽂는 ‘냉철한 어록’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내뱉는 ‘만화 명대사 열전’, 그리고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자극하는 ‘츤데레 어록’까지 선보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조금씩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남치원의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남치원 어록’들을 정리해봤다.

사진 제공 : 스토리티비

※ “남의 속도 모르고!” 마음 속 비수 꽂히는 독설 퍼레이드!

- 이러다!! 나중에 깽 값 달라 질척이지 말고... 병원 가자구요 지금! (1회, 자신의 차에 치여 넘어진 좌윤이(백진희)가 괜찮다며 그냥 가려고 하자)

- 우리 부서로 넘어온 지 반나절도 안 된 사람이 뽑아준 프린트 물로 각 부 중역들 앞에서 당당히 보고할 만큼... 제 낯이 두껍지가 않은 걸로 해둘게요 (2회, 윤이가 애써 만들어준 자료 대신, 자신이 준비한 자료로 회의를 마친 후 의기소침하게 이유를 묻는 윤이에게)

- 이왕 말 나온 김에... 앞으로 지켜줬음 하는 게 몇 가지 있는데. 잘 웃는 건 좋지만, 아무 이유 없이 실실대는 건, 사람 실없어 보입니다. 보는 입장에 따라선 몹시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고, 수시로 내 방에 노크하는 것도 자제하세요. 내가 호출하기 전엔 함부로 출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무슨 고객센터 직원도 아니고, 자꾸 나한테 필요한 거 없냐, 불편한 거 없냐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그거 굉장히 귀찮고 부담스럽습니다. (2회, 비서로 들어온 첫날부터 자신의 일에 사사건건 끼어드는 윤이와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 사람들 모아놓고 직장에서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이런 쓸데없는 이벤트나 하려고 비서됐어요? 그렇게 할 일이 없습니까? (5회, 촛불이 활활 타오르는 케이크를 들고 자신의 깜짝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한 윤이로 인해 과거 트라우마가 떠올라 패닉에 빠져 있다 갓 벗어나자)

- 혹시... 여지를 흘린다는 말 알아요? 어장관리 잘 하는 여자들이 흔히 쓰는 수법 있잖아요. 남자들이 자기한테 쉽게 대시하게끔, 일부러 빈틈을 내주면서 여지를 흘리는 (6회, YB애드 신입사원으로 들어 온지 며칠 되지 않은 우창수(민진웅)가 윤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소리를 들은 후 윤이와 같이 집으로 가는 길에)

※ “이것이 ‘보스표 츤데레’의 정석!” 말과 행동이 감동적이야~

- 불만이 있으면 저한테 직접 하시죠. 좌윤이씬 여기 비서지... 공부장의 개인 메신저도... 화풀이 대상도 아니잖습니까. (4회, 치원이 부서원들과 회식 자리 대신 조전무(인교진)와의 술자리에 참석한다는 말을 들은 공부장(정성호)이 윤이에게 불만을 털어놓고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나)

- 가까이 올 거면 오고, 떨어질 거면 더 멀리 가던가.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 딱 질색입니다 (4회, 자동 회전문에서 자신과 같은 칸에 탄 윤이의 우물쭈물한 걸음 때문에 회전문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결국 앞서 가던 치원이 문에 이마를 부딪치자)

- 근데요. 전무님처럼 술과... 밤과... 미녀가 있는 곳에서 역사가 일어난다... 했던 그 사람들... 정작 역사에 어떻게 기록돼 있는지 아신다면... 전무님이야말로 정신 번쩍 나실 텐데요. (4회, 술자리에서 조전무가 윤이와 보나(차주영)를 입사 연차에 따라 차별한데 이어, 윤이에게 술시중까지 들게 하자 참다못해 분노를 터트리며)

- 좌윤이씨에겐 관심일 테고, 나한테는 간섭 같은 거라고 해두죠 (4회, 자신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고 말한 윤이의 간절한 진심을 듣고 자신의 신상정보가 담긴 백문백답을 넘겨주며)

- 이봐. 윤이씨가 어디를 가든 누구한테 붙어있건 그건 오로지 그 여자가 선택할 몫이야. 우리가 술상에서 내기 짓거리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5회, 비서로서 윤이의 재능을 탐내는 율(이원근)이 내기를 제안하자)

※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명대사!” 셀렘 자극 명대사 열전

- 원래 진심이 빠진 말은... 누구한테나 위로가 안 되는 법이죠. (1회, 횡단보도에서 껄끄러운 만남에 이어 우연히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좌윤이(백진희)의 거짓 눈물 연기를 보고)

- 세상에 악한 사람은 없다. 단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살아갈 뿐이지. 그러나 지금 너희들의 생각은... 틀렸다 <만화 열혈강호 中> (3회, 술에 취해 택시 승강장에서 자고 있는 윤이를 노린 동네 양아치들을 발견한 후 매서운 눈빛으로 쏘아보며)

- 좋아하는 감정이 쌍방이 아니라면... 당신 이러는 거 폭력이야. 참고로 난 폭력을 아주 싫어하지만, 폭력은 폭력으로 대하는 몹시 나쁜 버릇이 있어서 (6회, 윤이의 손목을 잡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창수가 윤이를 좋아한다고 고백했지만, 윤이는 창수를 전혀 안 좋아한다는 대답을 듣고 창수를 향해)

- 남자는 싸움을 피해선 안 될 때가 있다. 바로! 동료의 꿈이... 비웃음 당했을 때다... 이건 예선전. 다음 본선에선... 절대 안 빗나가 <만화 원피스 中>(6회, 윤이의 전 보스 봉상무(최대철)가 윤이에게 막말을 퍼붓는 것을 듣고 짧고 강렬한 분노를 터트리며)

제작진 측은 “극 중 남치원의 어록들만 살펴보더라도 윤이로 인해 서서히 변해가는 남치원의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회에서도 재치 있고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많은 어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연말 유쾌한 로맨스 ‘저글러스:비서들’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7회 분은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은철 기자  park0412@liveen.co.kr

<저작권자 © JAPAN Culture Media 라이브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은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