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산다이메 J Soul Brothers가 17일 후쿠오카 야후 옥션 돔에서 4대 D투어(23공연)의 최종 공연을 거행하면서 연간 돔 공연 37회를 기록하여 지난해 BIGBANG의 23회 공연을 제치고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최종일 4만 2000명 관객들의 열광 속에 마무리된 이번 투어는 누적 동원 93.1만명, 연간 148.2만명으로 역대 최다이며 라이브 뷰잉을 포함하면 188만명이다. 도쿄 D에서 연간 10회 공연은 최다 타이로서 리더인 NAOTO(34)는 "기록은 정말 고맙지만 이것을 추구해 온 것은 아니며 달성감을 느낄 여유도 없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좋은 의미로, 다음에는 기록 이상의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느냐가 항시 불안하고 걱정일 뿐입니다."라고 코멘트 한 뒤에 "R.Y.U.S.E.I."등 26곡을 선보였다.

2010년 데뷔하여 7년이 경과하는 사이에 이와타 타카노리(28)가 여러 영화의 주연을 맡는등 7명 각각 그룹 이외의 활동에도 열심인 만큼 이를 모두 모아 "집대성을 보이고 싶었다. 새로운 형태에 도전한 투어였다"라고 NAOTO는 이야기했다.

NAOTO는 올해를 뜻하는 한자 한글자로 "삶"을 꼽으며, "이렇게 공연한 한해는 없었다. 멤버들과도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 다음 세대 투어도 다시 도전이야 』이다."

공연 후에는 내년 초여름에 앨범"FUTURE"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