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여배우로서 10주년을 맞은 츠치야 타오의 2nd 사진집 "초련."(토쿄 뉴스 통신사 간)이 12월 15일(금)에 발매되면서 이를 기념하는 팬들과의 만남 행사가 17일(일) 도쿄 SHIBUYA TSUTAYA에서 열렸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 중인 츠치야 타오는 20세 기념으로 발표했던 1st 사진집 "DOCUMENT"에 이어 대망의 2nd 사진집은 본인이 직접 프로듀스하여 자신의 감정대로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순간 순간을 포착해냈다.

이벤트 전에 열린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는 "이번에는 스스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데뷔 10년이라는 기념 작품으로서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런 형태가 되었습니다"라며 사진집에 담은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2016년에 세계적인 아티스트 Sia의 "아라이우"의 MV로 세상을 놀라게 만든 격렬한 춤은 츠치야 자신의 표현자로서의 일면이었으며, 이번에는 바로 그 안무를 담당했던 츠지 토모히코 의 연출 아래 촬영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사진집인데도 츠지 모토 선생님이 연출하고 촬영했습니다. 저 자신 만의 서랍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앞으로 더 풍부한 여성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런 시간이었습니다"고 회고했다.

스스로 마음에 드는 컷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찍어 주셔서, 8000장 정도인가요?그 중에서 엄선한 1장 1장이라서 모두 보물처럼 소중자미나..."이라고 전제한 뒤 표지의 컷을 든 츠치야.

"저 자신의 마음을 상징한 것이라면 아무래도 커버입니다. 10년 동안 일을 해오고,(주위에) 너무 멋지고 매력적인 분들이 많은 가운데서 저는 무엇을 남기고 갈 수 있을지, 서점에 당당하게 진열하려면 어떤 화보가 좋은지,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할 때 바로 츠지모토 선생님과 만나서 자극을 받았고, 결국 이 표지를 선택했습니다"라고 생각을 전달했다.

또 제목을 "초련."으로 정한 이유에 대새허는 "설명해도 괜챦습니까?"라며 다소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더니 "일본적이며 일본어를 제대로 사용한 제목으로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좀처럼 찾아내지 못하던 어느 날 『 형에게 사랑 받아서 곤란합니다 』의 공식 트위터에서 "오늘 첫사랑의 날" 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때 여배우란 직업을 몹시 첫 사랑 해온 기분이었기 때문에 첫사랑으로 결정하셨습니다"라고 답했다.

2018년 첫 (연극) 무대를 앞두고 현재 연습이 한창이라는 츠치야는 "무대에 대해서 너무나도 환상이 있었습니다"라고 밝히면서 ,"2시간 3시간 가량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저 자신이 어떻게 바뀌어 갈런지 스스로도 두근 두근 거립니다. 그래서 무대에 오르기 전에 이 사진집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을 쉬고 싶을 때 극장으로 오세요"라고 어필했다.

포토 세션에 응원 차 찾아온 안무 및 연출 츠지모토를 바라보며 츠타야는 "츠지모토 선생님이 좋아하는 사진은 이것입니다. 그리고 화보집에는 실리지 않았습니다"라며 미공개 컷을 선보이면서 행복한 미소를 보내고 있었다.

츠치야 타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taotsuchiya_official/>

[상품 개요]

츠치야 타오 2nd 사진집 "초련." (토쿄 뉴스 통신사 간)

● 발매일:2017년 12월 15일(금)

● 판매가:  2,778엔+세금

● 촬영: 후지모토 카즈노리

● 발행: 토쿄 뉴스 통신사

*일본 전국 서점, 인터넷 서점 외 TOKYONEWS magazine&mook(http://zasshi.tv/)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Photo(C)東京ニュース通信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