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 토시키 아오야마] 헬로!프로젝트의 9인조 아이돌, 츠바키 팩토리가 15일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분수 광장에서 "2017년 응원 대추수 감사절!!! 스페셜 라이브 & 악수회 이벤트"를 거행했다.

무료 라이브이면서 15곡이나 선보인 다채로운 구성을 기획한 이유에 대하여 리더 야마기시 리코(19)는 "2017년 마무리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스페셜 라이브에요!"라고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야마기시 리코

츠바키 팩토리는 제50회 유선 대상 신인상, 제59회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서브 리더 오가타 리사(19)는 "(모닝구무스메와 Berryz 코보 등 헬로!프로젝트) 위대한 선배들에 이어 수상했기 때문에 긴장되었습니다"라며 이어서 "신인상이 아닌 부문에서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위를 향하여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력하게 의지를 표명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멤버들끼리 선물 교환을 하겠다고 밝힌 야마기시는 "예산은 한명당 3000엔 이내입니다"라고 말하였고, 그러자 최연소 멤버인 아키야마 마오(15)가 이의를 제기했다. "3000엔은 중학 3학년인 저로서는 조금 비쌉니다!"라고 귀엽게 항의하면서 "저는 3000엔 이상의 물건을 사본 적이 없어서 높아요! 하지만 처음 스스로 비싼 쇼핑하는 것을 즐기고 싶습니다!"라고 신선한 코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아키야마 마오

이날 행사에서는 츠바키 팩토리가 내년 2월 21일에 3번째 뉴 싱글 "저온 화상/봄 연가/I Need You, 관람 차"를 릴리스하며 아울러 데뷔 기념일인 2월 22일에는 최초 단독 라이브 개최도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내년은 비약의 해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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