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노기자카 46의 마츠무라 사유리가 12월 15일 도쿄 후쿠야 서점 신주쿠 사브나드점에서 1st 솔로 사진집 "의외라고 할까, 전부터 귀엽다고 생각했다"의 발매 기념 행사 및 언론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마츠무라가 전속 모델로 활약하는 패션지 "CanCam"의 프로듀스 아래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촬영된 이번 사진집에 대하여 마츠무라는 "저의 노기자카 46 삶이 담겼고, 트레이드 마크 격인 트윈 테일도 많이 담았으며, 어른이 되었으니 섹시한 컷도.... 함께 하와이에 있는 듯한 기분이 될 행복한 사진집이예요"라고 소개한 다음에 오래 동경하고 있었다는 하와이를 방문한 소감에 대해서는 "바다도 이쁘고 식사도 여러 나라의 요리가 모여서 며칠 있어도 안질리더라구요. 특히 현지 분들이 모두 행복한 사람들이어서 저 역시 행복을 듬뿍 받고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의외라고 할까, 전부터 귀엽다고 생각했다"라는 사진집의 제목에 담긴 의미에 관해서는," 계속 귀여웠지만, 이 사진집을 보고『 역시 마츠무라는 귀엽구나 』라고 재인식하라는 의미로 이런 타이틀을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스스로 마음에 드는 컷을 묻자 마츠무라는 빨간 수영복을 입은 뒷모습의 컷을 들어올려 보이면서 "역시 뭐래도 힙이에요. 제가 보아도 귀여운 엉덩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한 뒤에 "이코마는 제 엉덩이를 북처럼 두드리고는 합니다. 뭐 시라이시 마이도 만지고... 멤버들 모두 제 힙을 엄청 좋아합니다"라고 이야기하여 취재진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히라노 아야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송을 부르고 받거나, 노기자카 46이 도쿄 돔 공연을 하거나, 이런 여러가지 꿈을 이룬 1년이었습니다"라고 2017년을 되돌아본 마츠무라는 "2017년을 한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는 기자의 질문에 ""꿈"이에요. 그룹으로서도 개인적으로 꿈을 이룬 1년이었고, 아직도 꿈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2018년도 많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꿈도 함께 짊어지고 가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답했다.

이어 "사진집에 점수를 매긴다면?"이라는 노기자카 멤버의 솔로 사진집 발매 기념 이벤트에서의 의례적인 질문에는 "제 별명이 사유 사과라 "링 5점"입니다!"라는 쉽게 이해하기 힘든 진기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녀는 시라이시 마이가 "제10회 오리콘 연간 "책" 랭킹 2017"사진집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언급하면서 "뭐 저도 그런 흐름을 타고 나갔으면 좋겠지만 그런 자신은 없습니다. 그래도 제 자신이 볼 때 이 사진집의 완성도는 꽃 만점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매듭지었다.

[Event Photo(C)Toshiki Aoyama]

[Magazine Photo(C)小学館 撮影/桑島智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