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NGT48의 나카이 리카(20), AKB48 팀 8의 오타 나오(23)와 오니시 모모카(20)가 11일 도쿄 에비스 가든 프레이스에서 열린 "SHOWROOM AWARD 2017"에 참가했다.

일본의 동영상 전달 서비스"SHOWROOM"의 시청자로부터 다수의 지지를 얻은 연기자를 표창하는 SHOWROOM AWARD는 올해로 4번째 개최되었으며, 나카이, 오타, 오니시 3명은 공적이 인정되어 "AKB상"을 받아 각각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오니시는 "쇼룸은 매일 아침 5시 반부터 출연하고 있는데, 이렇게 수상을 하니 정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기뻐했다.

아나운서 타나카 미나미가 "솔직히 하고 싶지 않을 수도...아침에 그런 적 없었나요?"라고 질문하자 오니시는 "저는 저혈압이라서 일찍 일어나기가 사실 힘듭니다..그래도 역시 팬들이 보기 때문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답했다.

나카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쇼룸에서 수상하니 정말 기쁩니다. 올해는 24시간 쇼룸도 하고 정말 고생했는데 추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이 상을 받고 싶습니다"라며 3년 연속 수상에 의욕을 나타냈다.

오타는 "첫 수상 정말 고맙습니다. 특히 다나카 미나미 씨를 닮은 코멘트가 있어서 기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본인 앞에서 조심스럽게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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