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재중으로 많이 알려진 전 동반신기 멤버 김재중이 11월 30 일 드디어 필리핀 ‘Smart Araneta Coliseum’에서 첫 팬 미팅을 가졌다.

한때 한류의 번영과 확산에 중심에 있었던 유명 KPOP 그룹 동반신기에서 몸담았던 그는 가수로서의 활동은 잠잠했었지만 필리핀 팬들에게 많은 환대를 받았다.

팬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기로 소문이 난 김재중은, 특히 자신을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준 필리핀 현지 ‘카시오페아’ 팬클럽 팬들을 위해 모든 해주고 싶은 듯 했다.

현지 팬들은 김재중의 매력에 더욱 빠졌다. 그의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인 가창력을 비롯해 귀여운 면모까지 보여주었기 때문. 김재중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팬들과 같이 먹고, 마시고, 춤추며 더욱 교감 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재중은 필리핀 팝컬쳐 또한 접하였으며, 다시 한번 자신을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김재중은 콘서트 피날레 무대로 자신의 곡인 ‘Now is Good’을 열창했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고, 다시 한 번 자신의 공백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눈빛을 보냈다.

카시오페아 : “오늘은 정말 잊지못할 기적 같은 날이 될 거에요”

김재중 : “여러분들은 제가 여기를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해 하시는데, 제가 오히려 더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서 기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재방문 할 수 있게 해주실거죠?”

이번 특별 팬미팅은 UnUsUal Entertainment Pte Ltd & CJes Entertainment 의 공동노력 으로 성사 될 수 있었으며, 김재중을 사랑하는 필리핀 팬클럽 ‘Showtime’ & ‘FangirlAsia’들의 잊지 못할, 꿈이 이루어진 날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