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톱스타이자 송승헌의 그녀로 우리에게 친숙한 유역비 (劉亦菲)가 디즈니가 제작하는 실사판 '뮬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1998년에 개봉되어 전세계에서 3억불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던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뮬란'의 실사판은 2019년 개봉을 목표로 "뮬란 역은 반드시 중국 여배우여야만 한다"는 방침 하에 1000여명 이상의 오디션을 거쳐 최종적으로 유역비가 낙점되었다.

후아 뮬란 역의 유역비는 극중 15세기 중국을 배경으로 아버지가 이끌던 군대를 지휘하기 위하여 남장으로 등장한다고 알려졌으며, 상대 남성 주역은 거물급 스타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