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가 ‘서시’의 탄생비화를 밝혔다.

신성우는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시’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감자탕집에서 술을 한 잔 하다 필이 와서 연습실에 갔는데 속이 안 좋아 화장실에 갔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이근상이 기타를 치기 시작했는데 화장실에서 음악 소리를 듣는 순간 멜로디가 떠올라 급하게 마무리 하고 나와 그 자리에서 완성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윤종신은 그 노래에 대한 판타지가 싹 사라졌다며 안타까워했다.

▲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