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삭발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졌다.
하정우는 10일 오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보고회에서 삭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 삭발은 알고보니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촬영 때문에 극중 맡은 배역(돌무치) 헤어스타일로 변신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하정우는 “4월 중순께 ‘군도’ 첫 촬영이 시작되는데 이후 6개월은 삭발 상태로 지내야 한다”며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려면 3개월 이상은 걸릴 테니 올해는 긴 머리를 보실 수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정우 삭발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삭발, 결국 공개했네” “하정우 삭발, 왠지 잘 어울린다” “하정우 삭발, 연기를 위해서? 프로페셔널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