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했던 극장판 '반지의 제왕'이 아마존 스튜디오의 TV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J.J.J 톨킨 소설 원작의 매니아로 소문난 아마존의 소유주 '제프 베조스'는 약 2억달러에 시리즈 제작 판권을 사들였으며, 시즌 당 평균 1억 5천만불의 제작비를 투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TV 시리즈에서는 영화 및 소설의 제1부였던 '반지 원정대 (The Fellowship Of The Ring)' 이전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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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작 결정이 성사되기 전까지는 워너 브라더스사와 톨킨 에스테이트 간에 장기간에 걸친 수익 분배 소송이 진행된 바가 있으며, 소송이 마무리 된지 4개월 만에 아마존의 TV 시리즈 판권 계약이 성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