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효리(34)-이상순(39) 커플이 오는 9월 제주도 별장에서 비공개로 결혼한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내달 완공되는 이효리의 제주도 애월읍 별장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효리는 SBS ‘화신’에 출연해 “제주도를 몇 번 갔는데 살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다. 그러던 중 싸게 나온 좋은 땅을 발견했고, 그곳에 작은 별장을 짓게 됐다. 결혼하면 거기서 살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쉬기 위한 곳으로 사용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효리는 지난해 4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제주도 오솔길을 걸으며 이상순에게 “나랑 사귈래”라며 먼저 대시해 연인 사이가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 이효리(34)-이상순(39) 커플이 오는 9월 제주도 별장에서 비공개로 결혼한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결혼 소식은 최근 두 사람이 청첩장을 찍으면서 주변에 알려지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3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