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5년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광용 KBS 아나운서는 지난 6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2008년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풋풋한 소년 같았던 친구가 오늘부터는 한 가정을 책임지는 어른이 되는군요. 기성용 선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5년전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은 19세의 아직 성년이 되지 않은 나이로 풋풋한 인상을 주고 있다.

▲ 사진 = 이광용 트위터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성용 5년전, 저때는 지금과 달리 얼굴에 점 하나 없네“, ”기성용 5년전, 한혜진은 저때 뭐하고 있었을라나?“. ”기성용 5년전, 저때 지금 이렇게 잘 나가리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은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배우 한혜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기성용은 2일 소속팀 훈련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