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미국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의 리틀 씨저 아레나에서 그룹 이글스가 옛 동료 '글렌 프라이'가 사망한 지 18개월 만에 프라이의 고향에서 추모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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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추모 투어를 시작한 이글스는 특히 글렌 프라이의 친아들인 디콘 프라이 (Deacon Frey)를 새로운 밴드 멤버로 맞이하여 투어를 거행함으로서 더욱더 감동적인 콘서트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디트로이트 공연에는 글렌 프라이의 미망인인 씬디와 딸 테일러 및  많은 친지가 참석하여 디콘 프라이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Peaceful Easy Feelin'' 'New Kid In Town'등을 소개하자 감동의 물결이 출렁거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