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사립 에비스 중학의 최연소 멤버인 나카야마 리코의 퍼스트 사진집 "나카야마 리코의 사진집."(토쿄 뉴스 통신사)이 10월 28일(토)에 발매되어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가 그녀의 생일이기도 한 28일에 도쿄 시부야의 HMV&BOOKS TOKYO에서 열렸다.

그룹의 최연소 멤버인 나카야마가 솔로 퍼스트 사진집 촬영으로 방문한 땅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에서 직행 편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유럽의 거리 풍경이 펼쳐지는 블라디보스톡의 시가지와 러시아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 "세계 제일 긴 철도" 시베리아 철도의 역과 열차 내를 무대로 촬영을 진행하였다.

미지의 고장을 여행하며 스치는 긴장된 표정, 러시아 사람들과의 교류를 즐기는 표정, 세련된 드레스에 몸을 감싼 어른스러운 얼굴과 아침 기상 후의 민낯 등 여행을 통해서 가볍게 변하는 풍부한 표정들로 가득한 한권이다.

나카야마 리코는 첫 솔로 사진집에 대하여 "16세의 저를 한권의 책으로 남긴 것이 기쁩니다. 16세는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나이인데, 사진집이지만, 마치 영상처럼 스토리가 있어서 자세히 이야기를 읽으면서 보아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어필.

처음 찾았던 러시아에서 촬영에서는,"시베리아 철도를 탄 것이 기뻤습니다. 화보 촬영이 없었다면 제 인생에서 시베리아 철도를 만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라면서 "열차 내에서는 느긋한 시간을 보내서 좋은 여행이였습니다"라고 회고했다.

러시아 사람들과 함께 춤추는 장면에 대해서는,"저는 일본인인데, 러시아어로 일방적으로 말들을 건네 오는데도 (웃음) 이상하게 바로 마음을 열게 됩니다"라고

발매 기념 행사를 벌인 28일(토)이 나카야마의 17세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사진집의 표지가 프린트된 특제 케이크가 등장하자 "우와~~감사합니다!"라면서 나카야마는 감격한 표정으로 촛불을 불어 껐다.

17살이 된 것에 대하여는 "어떤 때에도 빛나는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 그룹에서도 라이브 등에서 이끌어 가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면서 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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