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017년 1월에 데뷔한 7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DREAMCATCHER가 10월 8일 도쿄 하라주쿠 퀘스트 홀에서 일본 첫 라이브 "DREAMCATCHER 1st CONCERT "Fly high" in JAPAN"을 개최했다.

첫 미니 앨범 'Prequel'의 수록곡인 '날아올라 (fly high)'와 데뷔곡인 'CHASE ME'로 시작된 드림캐쳐의 첫 일본 콘서트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공연 특별 기획으로 2팀으로 나뉘어, 히라이 켄의 "눈을 감고"등 발라드 곡을 일본어로 4곡을 산보여서 일본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하였다.

멤버 각자의 애교 선보이기, 2배속 댄스 코너등으로 흥을 돋운 드림캐쳐는 앙코르에서는 히트곡 GOOD NIGHT를 선보인 후에 팬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면서 한 사람씩 마지막 인사와 일본 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짧은 일본 체류였습니다만, 매일 여러분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또 빨리 일본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앞으로도 응원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 반갑게 맞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한국에 돌아가야만 한다고 생각하니 쓸쓸한 느낌입니다. 우리를 잊지 말고 응원해 주세요"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응원 잘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귀여운 얼굴을 제 안에 전부 담아 기억해 두었습니다. 또 오겠습니다."

등의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