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팀8"의 새로운 극장 공연인 "당신도 8 때문에 울잖아" 공연이 2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AKB48 극장에서 첫날을 맞이했다.

이 공연은 개그맨 콤비인 "톱 리드"가 프로듀스한 "AKB48 팀8"의 새 공연이다.

오오타 나오

이날 공연에서 센터를 담당한 교토부 대표 멤버 오오타 나오가 "최고의 공연을 해봅시다. 여러분도 주먹을 내고 같이 부탁 드립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 47의 멋진 거리에 』로 공연은 힘차게 시작되었다.

이후 『 Reborn』등과 함께 멤버들은 땀을 흘리며 『 사춘기의 아드레날린 』 까지를 공연했다.

야마다 나루미

『 나는 나 』에서 유일하게 솔로를 담당한 구마모토 현 대표팀의 야마다 나루미는 리허설 때부터 울어 버린 것 같은 가운데 실전에서 역시 눈물을 흘리며 감정이입된 억양있는 창법으로 극장을 감동으로 휘감았다.

이날 공연의 프로듀서이자 개그맨 팀인 "톱 리드"의 콜 발동으로 시작된 첫 앙코르에서는 아오모리 현 대표인 요코야마 유이가 안무한 『 우리는 싸우지 않는 』을 퍼포먼스하였으며, 이어서는 "AKB48 팀 8"의 신곡 『 사는 것에 열광을!』을 선보였다.

공연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톱 리드"는 오오타를 센터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오오타는 눈물샘 스위치입니다. 열심히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고민없이 만장 일치로 결정했어요."

한편, 오오타는 "어쨌든 저답게 열심히 힘내자면서, 그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첫 센터였지만, 행복하다 싶었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오오타 나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