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NMB48의 야마모토 사야카(24) "탄생제" 공연이 8월 2일 오사카 NMB48 극장에서 열렸다. 

공연 중 야마모토는 지난해 말 NHK 홍백가합전 기획에서 AKB48 그룹 선거에서 1위에 오른 것을 "힘든 일도 잊혀지고 행복했었습니다. 평생토록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감사했다.

아울러 올해 총선을 사퇴하게된 것은 고민 끝의 결단이었다고 밝히면서 "총선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제 자신이 생각하는 방법으로 승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해서 곡을 준비했습니다."라던 중에 울먹이는 목소리가 되고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며 연설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눈물을 보인 야마모토의 연설에 대해서 멤버들은 "이제 『 졸업 』이 오는구나라는 분위기였어요 "라고 솔직한 심경들을 토로하기도.

올해 총선은 사시하라 리노의 3연패로 끝났지만, 출마했더라면 최유력 대항마 중 한 명이 야마모토였기 때문에, 이를 과감히 포기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 매진하고 있는 야마모토에게 팬들의 열렬한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Photo@SayakaN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