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작곡가 이노우에 요시마사(51)가 프로듀스한 AKB48의 새 공연 "신의 노래 묶음" 첫날이 20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AKB 극장에서 거행된 가운데, 공연 직전 취재진을 위한 최종 리허설 공개가 있었다.

"큰소리 다이아몬드" "한여름의 Sounds good!" "UZA"등 그간 60곡 이상을 AKB48 그룹에 제공해 왔던 작곡가 이노우에가 담당한 공연으로서, 에이스에는 지난 6월 AKB48 선발 총선에서 9위로 약진한 오카다 나나(19)가 자리했다.

(좌) 오카다 나나

AKB48의 첫 차트 1위 싱글 "RIVER"와 함께 공연의 막이 올랐으며, 엔카 커버 등 초반부터 다채로운 곡들이 소개되었다.

공연 중반에는 NMB48의 댄스 넘버가 이어졌고, 팀 8의 요코야마 유이 (16)가 공연용으로 새롭게 안무를 만든 "UZA"도 공연되면서 멤버들의 개성이 충분히 발휘되는 구성으로 총 18곡 중 14곡이 이노우에 작곡 넘버로 채워졌다.

리허설 공개가 끝난 뒤에는 작곡가 이노우에, 요코야마 유이(24), 오카다, 미네기시, 요코야마 유이가 기자 회견에 참석하여 다양한 질문에 성심껏 답변을 해주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