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에서는 ‘미션 갈라파고스’ 2부 ‘심해의 비밀’ 편이 방송된다.

본 다큐에서는 아름다운 바위섬 갈라파고스의 놀라운 생태계를 샅샅이 파헤친다. 갈라파고스는 사람이 살 수 없는 동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거대 거북, 적도 펭귄, 핑크 이구아나와 민들레나무와 같이 희귀생물들의 안식처이다. 수상 랩, 헬리콥터 그리고 수중 음파 탐지기까지, 최첨단의 장비를 동원하여 희귀 동물과 물속에 잠긴 미지 세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2부 주요내용

사진 제공 : KBS

2부에선 갈라파고스 바다에 사는 해양동물들의 생존전략을 알아본다. 과학탐사선 알루시아호의 잠수정을 타고 심해로 내려가 희귀어종인 개복치의 습성을 관찰하고, 엘니뇨로 위기에 직면한 바다사자들이 어떻게 변화에 적응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멸종위기종인 귀상어들의 무리짓기 습성을 관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학자들도 만나볼 수 있다.

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 ‘미션 갈라파고스’ 2부 ‘심해의 비밀’ 편은 23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