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TWICE의 일본 데뷔 앨범이 6월 오리콘 월간 CD 앨범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오리콘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발매한 TWICE의 일본 데뷔 앨범 "#TWICE"는 13만 594장의 매출을 기록하고 1위 칸자니 ∞에 이어 6월 월간 CD 앨범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특히 TWICE의 앨범은 6월 막바지였던 28일에 발매되었다는 집계에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일본에서 인기를 증명한다.

발매 후 2주가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TWICE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10일자 오리콘 데일리 CD 앨범 랭킹에서는 3799장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TWICE의 앨범은 발간 일로부터 4일째 데일리 CD앨 범 랭킹 2위에 랭크되어 있다가 도쿄 체육관에서 데뷔 이벤트를 개최한 이달 2일부터는 선두로 올라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또 5일 공개된 오리콘 주간 CD 앨범 랭킹에서도 2위에 랭크되어 2016년부터 2017년 7월 현재까지 일본에서 발매된 K-POP 아티스트의 앨범들 중 발매 첫주 최고 매상 매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일본 iTunes와 Apple Music, LINE MUSIC등 주요 음원 서비스에서도 1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