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26일 새 앨범 'Pink UP'을 첫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했다.

26일 오후 6시 6번째 미니앨범 'Pink UP'으로 컴백한 에이핑크는 같은 날 오후 8시 팬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를 개최해 신곡 'FIVE' 등으로 팬들을 만났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 돼 15만 명에 이르는 전세계 팬들과 함께했으며, 하트수는 1200만에 달하는 쾌거를 보였다.

에이핑크는 신곡 '콕콕'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에이핑크가 26일 새 앨범 'Pink UP'을 첫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사진 : 라이브엔DB)

첫 무대를 마치고 에이핑크는 멤버들의 근황을 밝히고, 손나은과 윤보미가 'New Face' 열정댄스를 보이는가 하면 음악방송 1위시 시행할 재미있는 공약을 제시하는 등 재치있는 진행을 선보였다.

멤버들, 팬들과 호흡을 맞추는 에이핑크의 유쾌한 모습에 팬들도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했다.

진행 뿐만 아니라 에이핑크는 신곡 'Always', 'Eyes', 'FIVE'등의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 에이핑크의 새 앨범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

말미에는 "쇼케이스인데 팬미팅하는 느낌으로 진행해서 즐겁게 한 것 같다"며 "앞으로의 무대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쇼케이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여섯번째 미니앨범 'Pink UP'을 발매한 에이핑크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팬들을 만난다.

특히 26일부터 2주간 열리는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 팝업스토어와 전시회, 그리고 달.콤커피 상암팬엔터점에서 열리는 Apink 카페는 지난 6년간의 에이핑크를 느낄 수 있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는 에이핑크는 이전보다 더 성장한 음악성을 담은 새 앨범 'Pink UP'으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