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나PD의 신개념 예능 ‘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뜰신잡)이 알아두면 요긴한 지식, 반드시 시청으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9일 방송한 ‘알뜰신잡’ 전국 유료매체 가입 가구 시청률은 5.171%로 이날 방송된 종편과 PP 채널 모두를 포함한 전체 비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캡처

이날 ‘알뜰신잡’ 2회에서는 청년 유시민을 소환하여 1984년 유시민이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연루 되었을 때 작성한 그 유명한 ‘항소이유서’ 뒷이야기 보따리를 풀었으며, 정재승 과학자와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 확률에 대해서, 또 채식주의자 똥은 물에 뜨는 가 등 재미난 새로운 각도의 신선한 과학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잡학박사들은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과 문학 도시 보성을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기차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철도의 역사를 토론 하였다. 유시민과 미식가 황교익의 조합도 재미났으며 차로 이동하면서 유시민과 유희열, 작가 김영하가 같이 나눈 국가공권력 절제와 국가의 마약 단속 필요성 등의 주제는 시청자들에게 잠시 생각의 깊이를 더 하게 하는 유익한 기회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