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PC방 미녀 알바생’. 이 키워드와 한 장의 사진으로 큰 화제를 모은 장현서 씨가 남성 잡지 MAXIM(맥심) 화보에 모델로 등장했다.

PC방에서 카운터를 보는 사진 한 장으로 평범한 알바생에서 화제의 인물이 된 장현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연 이 사람이 누구인가’ 궁금증을 일으킨 바 있다.

전문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현서씨는 멋진 포즈로 맥심 화보에 등장하여 다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사진 제공 : 맥심

짧은 팬츠와 줄무늬 티셔츠로 평범하지만 섹시하고 귀여운 ‘여친과의 오락실 데이트’ 콘셉트를 완벽 소화한 장현서 씨의 맥심 잡지 화보는 서울의 한 오락실에서 촬영됐다.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한 장현서 씨는 중간중간 오락기 앞에 앉아 게임을 하며 촬영을 즐겼다.

게임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장현서 씨는 “게임을 좋아해서 PC방 알바를 시작했다. 게임 때문에 술도 끊었다"며 유쾌하게 답했다. “맘에 드는 손님한테 사장님 몰래 음료수 서비스를 준 적이 있다”는 깜찍한 고백을 남긴 그녀는 “PC방 데이트는 너무 바람직한 데이트 코스다. 돈도 절약하고 오랜 시간 함께 있을 수 있다”며 PC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제공 : 맥심

또한 “갑작스러운 유명세가 얼떨떨하지만 이렇게 맥심과 작업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말한 장현서 씨는 “새로 시작한 피팅 모델도 재미있다. 흐르는 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탄 PC방 미녀 알바생 장현서 씨의 섹시한 화보가 담긴 맥심 6월호에는 이외에도 대세 베이글 아이돌 브레이브 걸스 유정, 영원한 오빠 지오디 박준형, 래퍼 자메즈,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등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