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일구 앵커가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오프닝으로 깜짝 출연한 최일구 앵커는 '황금어장 뉴스속보'를 전하며 게스트인 카라를 소개했다.

 
최일구 앵커는 "라디오스타 30년 간다에 30원 걸겠다", "나는 된 밥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한 떡밥 하실래예" 등의 재미있는 멘트로 오프닝을 이어 나갔으며 "라스가 뉴스데스크보다 빠르다며 이거 우리가 주말뉴스에서 하면 안되냐"며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였다.

이 제스쳐는 양손을 주먹쥐고 양쪽 볼에 대며 ' 뿌잉뿌잉' 귀엽게 소리를 내는 것으로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이종석 애교'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맞게 센스있게 오프닝 마무리를 한 최일구 앵커 를 본 네티즌들은 “보다 깜짝놀랐다. 그리고 한참을 웃었다” “대박이다” “정말 새로운 시도,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는 카라가 출연, 일본 활동과 해체 위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