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귓속말'이 TNMS 기준으로 지상파 월화 드라마 중에서 시청률 1위 그리고 당일 전체 지상파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차지하며 17회를 마지막으로 23일 종영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귓속말'은 이날 TNMS 기준 전국 시청률 15.8%를 보이며 동시간대 다른 월화 드라마 MBC '파수꾼' 3회/4회 시청률 각 각 5.4%, 4.8%에 비해 약 3배 가량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귓속말'은 KBS2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전국 시청률 6.4% 보다는 배 이상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 제공 : SBS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거대 권력에 대항했던 신영주와 이동준이 상대 세력을 응징하고 서로의 사랑도 이룬 해피 엔딩 이야기로 그려졌다.

이날 지상파 시청률 1위는 KBS1 '빛나라 은수'로 시청률 24.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