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 동시간대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TNMS가 전국 3200 가구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일 첫 방송한 '군주' 1부 전국 시청률은 8.8%, 2부는 10.1%였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부 시청률도 10%대를 넘긴 10.0%였다. '군주'가 첫 방송부터 어려운 10%대를 넘기며 출발 한 것이다.

'군주' 이전 지난 주 종료한 전작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마지막 시청률이 5.5%였고 또 '자체발광 오피스'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 10회 때 6.2%에 지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해 보면 '군주'가 앞으로 MBC에 큰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 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이날 '군주'의 SBS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1부, 2부 시청률은 각각 6.1%와 6.8%였고, KBS2 '추리의 여왕' 시청률은 9.0%였다. '군주'는 첫 방송부터 수목 드라마 1위 왕좌에 올랐다. 첫 방송 '군주'를 가장 많이 시청한 층은 50대 여자로 시청률 10.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