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열리는 XIAOMI ROAD FC 038에 로드걸 최슬기, 임지우, 이은혜가 총출동한다.

올해 열린 두 번의 대회에서 호흡을 맞춰온 임지우와 이은혜, 거기에 최근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던 최슬기까지 돌아와 이번 대회에 합류하는 것.

3명의 로드걸 중 최고참인 최슬기는 ROAD FC 015에서 로드걸로 데뷔했다. 임지우를 발굴한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을 정도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경험을 살려 현장 분위기를 더 화끈하게 만들 예정이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임지우는 2015년 12월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ROAD FC 027 IN CHINA를 통해 곧바로 데뷔 무대를 가졌고, 능숙한 라운딩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로드걸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슬기 임지우 이은혜(사진 제공 : 로드FC)

지난 2월 대회에서 로드걸로 데뷔한 이은혜는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7년차 베테랑이다. 로드걸로 합류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험을 살려 임지우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로드걸은 화려한 대진에 걸맞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그야말로 완전체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완전체’ 로드걸의 모습은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