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소극장 콘서트 ‘열정’의 공연을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더 무대에 오른다.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대학로에서 진행중인 이번 소극장콘서트는 데뷔 45주년을 맞아 팬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혜은이는 1977년 ‘진짜 진짜 좋아해’, ‘당신만을 사랑해’, ‘뛰뛰빵빵’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혜은이는 지난 1975년 데뷔 음반부터 1983년 14번째 독집까지 음반의 모든 타이틀 곡이 가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총 17곡의 ‘차트 1위’를 비롯해 30여곡의 ‘톱10 진입곡’을 보유하고 있다.

▲ 사진 : 혜은이 소극장 콘서트 '열정' 포스터

한편 혜은이는 현재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 '열정'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올 상반기 발매 예정인 새 음반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