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S 1TV에서는 ‘글로벌 다큐멘터리 와일드 웨스트’ 1부 ‘사막의 한가운데’가 방송된다.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와일드 웨스트’는 뜨거운 사막과 붉은 바위의 협곡, 눈덮힌 산맥과 울퉁불퉁한 해안선으로 유명한, 야생의 미국 서부를 무대로 한 대형 자연다큐멘터리다.
‘와일드 웨스트’는 모하비 사막과 레드락 협곡, 로키산맥과 시에라 네바다 산맥, 캘리포니아 해안이라는 미대륙 서부의 지형을 따라 야생의 대자연을 만들어낸 대자연의 힘은 무엇이고, 이 척박한 환경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왔으며, 그곳에 사는 동물들이 생존을 위해 어떻게 분투해 나가는가를 살펴본다.
‘와일드 웨스트’ 1부 ‘사막의 한가운데’
미국 서부는 네바다의 추운 사막부터 거대한 선인장이 듬성듬성 솟아 있는 애리조나의 사막, 캘리포니아의 살인적인 더위를 자랑하는 모하비 사막 등 건조한 사막의 땅이다.
이러한 극한의 자연환경에서, 미국의 가장 상징적인 동물인 야생마 무스탕과 코요테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극한의 환경 속에서 무스탕, 코요테, 원주민인 호피족, 사막 거북 등 사막의 생명들은 살아남기 위해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놀라운 진화를 거듭해 왔다.
붉은 암석과 광활한 협곡, 무법자와 총잡이들의 땅이자 극한의 땅인, 미 서부의 사막.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놀랍고도 신비로운 자연의 섭리가 펼쳐진다.
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 와일드 웨스트’ 1부 ‘사막의 한가운데’는 26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